안애영 aayego@daum.net
17일 광주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구영철 과장이 구)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위기교실케어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위촉 대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수업 방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실에 지원 인력을 투입하는 ‘위기교실 케어샘’ 제도를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위기교실 케어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기교실 케어샘’은 학생의 반복적인 문제 행동이나 수업 방해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운 교실에 한시적으로 보조 인력을 투입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수업 방해와 교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현장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케어샘은 퇴직 교원과 상담·청소년 전문가 등 자원봉사 위원 13명으로 구성되며, 1주일 이내(주 15시간) 범위에서 교실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수업 참여 지도와 생활지도, 학생 심리·정서 멘토링을 맡고, 교육활동 침해 학생이 분리될 경우 상담과 자율학습 지도 등을 통해 학생의 안정과 성찰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17일 구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위촉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수업 방해 학생 행동 특성 이해와 협력적 교실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위촉된 양소진 씨는 “학생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교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수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는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은 안정적인 교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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