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장성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교육 공약 이행 가시화 2026-03-11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0일 장성군이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지난 10일 교육부 주관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그간 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전담 조직 신설과 학습 거점 확대 등 교육 인프라 강화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군은 앞으로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국민 누구나 지역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평생교육 추진 역량과 학습 접근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장성군은 ‘문(文)불여장성, 배움의 문(門)이 되는 도시’를 주제로 청년 로컬창업 프로젝트 등 19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제시해 지역 기반 학습 체계와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평생학습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읍·면 평생학습 거점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주민 수요를 반영한 운영 체계 마련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했다.


세계 최장 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 역시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민선1기부터 이어져 온 장성아카데미는 인문학 확산과 지역 학습 문화 형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민선8기 장성군 교육 분야 공약도 대부분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주요 공약으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함께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졸업 예정 대학생 주거비 지원,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청소년 수당 지원 등이 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은 부모가 3년 이상 장성에 거주한 가정의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2023년 2학기부터 지난해까지 1207명의 대학생에게 총 18억37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또 졸업 예정 대학생에게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월세나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초·중·고 신입생에게는 입학축하금이 지급된다.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며 2023년부터 지금까지 2160명의 학생에게 4억47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장성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인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도 건립 중이다. 지상 2층 규모로 노래연습실과 영화감상실,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동아리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육 분야 공약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누구나 평생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