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산불취약 의료기관 대피훈련 실시
산불 발생 대비 의료기관 재난 대응능력 강화
2026-03-10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9일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고흥소방서 등 6개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취약 의료기관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행선 안전정책팀장이 훈련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대피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실시 광경
훈련은 인근 산림에서 발생한 불이 병원 건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산불발생 상황전파 ▲환자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사강하식 구조대, 에어 매트리스, 소방호스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해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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