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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읍~나로우주센터 4차로 공사 본격 추진 단계 6천5백억 원 투입 4차로 확장 … 소요시간 60분 ⇒ 20분 크게 단축 2026-03-10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고흥읍 ~ 나로우주센터 구간 국도 4차로 확장 공사 추진계획도(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에서 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까지 약 32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천5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이 검토됐으나, 고흥군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 변경 고시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시기가 크게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80억 원이 반영돼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본격 추진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에는 교량 21개소와 터널 4개소가 설치되며,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1공구(봉래면 예내리~동일면 덕흥리, 13.86km)와 2공구(동일면 덕흥리~고흥읍 호형리, 18.36km)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민간 전용 우주발사장 등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주발사체 산업의 물류 운송 체계 개선은 물론 기업 투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긴 만큼, 이번 사업이 고흥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교통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착공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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