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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낡고 훼손된 1만 9000여 개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 2026-03-09
안애영 aayego@daum.net

장성군이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군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장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상태를 전수 조사하고 후속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 이후 장성군 전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총 1만 9,044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번호판의 훼손 및 결손 여부, 표기 내용의 오류, 설치 위치의 적정성 및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이다. 특히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색이 변하거나 지워져 식별이 어려운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조사 결과 설치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번호판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건축물 철거 등으로 주소가 사라진 곳은 건물번호를 폐지하는 등 현행화 작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우편물 배달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로명주소는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행정 인프라인 만큼 군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한 보행 환경과 편리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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