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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합계출산율 1.68명… 전국 2위 기록 출산·보육·교육 지원 확대 영향… 첨단3지구 개발로 인구 증가 기대 2026-03-03
안애영 aayego@daum.net

장성군 합계출산율 추이(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68명으로 집계됐다.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최근 몇 년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2년 0.83명까지 낮아졌으나 2023년 1.15명, 2024년 1.34명으로 회복했고, 2025년에는 1.68명으로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군은 출산·양육 지원 확대가 출산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부터 신생아 양육비를 첫째 400만 원, 둘째 600만 원, 셋째 800만 원, 넷째 이상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고위험 임산부 건강 관리를 위한 ‘스마트 맘케어’, 임신부 가사 지원 서비스 ‘맘든든 가사케어’,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도 운영 중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고 입학축하금과 교복비, 청소년 수당,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재)장성장학회가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맡는다.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행복센터와 청년센터 ‘아우름’ 개소, 4월 시범 운영 예정인 장성미식산업진흥원 등도 정주 여건 개선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삼서·삼계면 일원에 13.1헥타르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레몬과 아열대 채소 재배 단지와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 가공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광주와 인접한 첨단3지구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와 데이터센터 건립, 1만 명 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김한종 군수는 “인구 증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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