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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수도 시설개선 사업 추진 - 깨끗한 수돗물이 곧 삶의 질
  • 기사등록 2008-07-06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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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장경록)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상수도의 급수구역 확장과 노후관로 교체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던 강진읍 신풍마을과 군동면 오산, 작천면 퇴동, 토동 마을에 올해 말까지 4억5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길이 4㎞에 이르는 급수관로를 신설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45% 대에서 50%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500여 명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양질의 상수도를 이용하게 됨으로서 갈수기 식수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항구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마량정수장 여과지에 햇빛투과방지 와 비산먼지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경량철골 자동개폐 구조의 지붕을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설치하였고, 연말까지 관내 정수장에도 총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맑은물 공급을 위한 시설 개선을 할 계획이다

또 수돗물 누수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3㎞에 달하는 상수도 노후 관 개량공사를 올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65%인 유수율이 70%로 향상되어 연간 4천5백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군의 상수도 보급인구 1인당 급수량이 342리터 이며 수돗물 하루 총 생산량은 5,900여 톤, 이 중 3,900톤이 소비되고 있다.

장경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보급률 확대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최우선 이라며, 취수에서 정수, 최종급수단계까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후 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정수장의 양수펌프 교체와 탁도계 및 감시제어장치 설치, 전동밸브 설치와 여과지 표면세척기 설치공사 등 첨단시스템으로 상수원을 보호하고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의 \"살아있는 생수를 더 맑고 더 깨끗하게 공급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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