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오는 6월 3일 백운산 일원에서 지역 간 계층 간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시 관광 자원과 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생활체육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사회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등산대회를 개최된다.

백운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높이는 1,222.2m이며, 경관이 수려하고, 정상에서는 지리산권과 남해안의 조망이 가능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등산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등산코스는 옥룡면 동곡리 진틀마을 주차장을 출발하여 백운산 정상 및 신선대를 경유하여 진틀주차장으로 되돌아오게 되며, 거리는 약 6.9km에 4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백운산 등산대회는 전국에서 약 3,000여명의 생활체육 등산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친환경 청정지역이라는 광양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2일부터 시작된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에 등산대회가 개최됨으로 인하여 등산대회를 전후한 광양 체험행사 및 국제 서커스 행사의 관람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양 국제서커스 행사 관람객 확보에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