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 동·서천, 자연을 복원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 기사등록 2012-05-25 19:10:2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정주권 도시의 기능을 위해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읍 지역 동천과 서천을 자연 친화형 생태기능과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는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 기능을 하도록 하천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읍 동천과 서천은 호남권의 대표적 명산인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광양만에 이르는 하천이나 하천유역이 조성된지 오래되어 일부구간은 여름철 홍수위험이 상존하고 도심을 흐르는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접근성이 제한적이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동・서천을 도심의 명품 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국비를 포함하여 총 440억원(동천 :290억원, 서천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동천은 지난 2010년 10월에, 서천은 2011년 11월에 각각 착공했다.

하천 조성공사의 주 내용은 저수호안(고수부지)를 활용하여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제방 법면엔 계절꽃 군락지 조성, 노후교량 재가설 등이 추진되며, 하천구역내 건축물을 포함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하여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 진척도는 동천이 50%, 서천이 15%의 공정율을 각각 보이고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읍 지역을 생태회랑으로 연결된 도심속 친환경 명품 생태하천으로 거듭남으로써 시민들에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외래 방문객들에겐 품격있고 살기좋은 정주권 도시의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동부권의 새로운 정주도시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63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오는 16일 개막
  •  기사 이미지 ‘유엔(UN)’ 인정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  기사 이미지 보성읍 동윤천, 공조팝나무 만개 하얀 꽃물결 장관 이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