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경기도 화성에서 딸(11세)과 함께 가출한 처가 남편에게 “딸도 죽이고 나도 죽어버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여수시 화정면 낭도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휴대폰 전원이 꺼졌다는 경기도 화성경찰서의 통보를 받고,
여수경찰서 강력2팀(팀장 강용호 등 4명)은 낭도 주민들과 함께 섬 일대를 수색 중 ‘12. 2. 27. 16:40시경 민박집에서 자살하려던 모녀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하여 잃을 뻔한 고귀한 두 생명을 신속한 조치로 구하였다.
이번에 딸과 함께 가출한 임○○(여,33세)은 자녀 문제 등으로 평소 남편과 잦은 다툼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청은 연중 무휴로 가출인 및 실종자 발견을 위한 182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