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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작은도서관을 개설․운영하여 숲속에서 더위도 식히고 지식도 충전시키는 1석 2조의 피서지를 조성함으로써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에게 차별화된 피서문화 정착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1일 개관하여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 21일까지 운영하게 되는『휴양림 작은도서관』은 2010년 개관 후 많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으며, 휴양림 주 이용객이 가족단위라는 점을 착안하여 가족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와 간행물 약 500여권을 비치하고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시립중앙도서관 직원과 자원활동가가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여 민선5기 광양시의 역점시책인『광양르네상스운동』의 실천분위기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광양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숲속 작은도서관이 우리 시의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휴양객들을 맞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