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 관내‘07. 9월까지 대불공단 활성화 및 지역적 특성상 구조구급건수는 증가하고 화재는 118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에 발생한 화재 76건보다 42건(5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활동 실적 중 구조(63건으로 18.2%증가), 구급(382건으로 24.2%증가)은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며, 대불공단 활성화 및 추석연휴 기간에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되며 구조활동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83.3%(13명), 문잠김 16.6%(3명)순이며, 구급활동별 구급인원은 교통사고 26.2%(80), 사고부상 23.2%(71명)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4억 5천 2백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의 3억 3천 5백만원보다 1억 1천여만원(3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동기간에 비해 사망 2명, 부상 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450%의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동년 전월(8월) 대비 4건(40%)이 줄어 2007년도 월별 화재건수 중 가장 적은 6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또한 전월대비 3천여만원(6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 분석결과 고온현상에 의한 화기를 취급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져 화재발생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더위에 적응한 생활 및 작업의 안전 지속성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암소방서에서는 기온이 떨어져 화기사용이 시작되고 지역특성상 추수 후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중 월동소방안전대책 수립, 전국 불조심 강조 기간 여건 조성하여 안전교육 및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