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신혜진)는 1. 17.(금),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고창군·부안군지부 후원으로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미(米)’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생계가 곤란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다.

후원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정읍시 김순기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읍보호관찰소 신혜진 소장은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농협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보호관찰소도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는 지난 해 11. 29.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두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