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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일본 동경소방청장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 소방기관장 등 소방관계자들이 한국의 소방서 청사와 소방장비 등을 견학하기 위해 수성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EXCO에서 개최되는「제26회 아시아소방기관장회의」행사 참석차 대구를 찾은 아시아 소방기관장 등 소방관계자들은 두 차례로 나누어 수성소방서를 방문하여, 3층 강당에서 수성소방서 관내 현황 및 보유장비 등을 소개받고 수성소방서 내에 설치된 소방홍보전시관과 암벽등반장, 소방시설, 소방차량 등 한국의 선진소방장비도 둘러보았다.
이날 수성소방서를 방문한 홍콩관계자는 “소방서 내에 소방관들이 훈련하는 암벽등반장과 시민들의 교육을 위한 홍보전시관 등 홍콩에 없는 시설들을 보니 충격적이고 신선했다”며 “홍콩에 돌아가면 오늘 수성소방서에서 보고 배운 선진소방기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