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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청소년도 울렸다! - 화순군청소년수련관 공연예술 관람, 특별한 문화 체험
  • 기사등록 2025-06-02 17:31:00
  • 수정 2025-06-02 1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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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5월 31일 청소년 35명과 함께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조선 말기의 역사적 상황을 명성황후의 생애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감성적인 울림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 전주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무대 디자인과 시대감을 살린 조명, 영상 효과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역사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웅장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통해서 명성황후의 삶과 조선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 좋았고, 김소현 배우의 고음을 영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들으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동영상만으로 보던 뮤지컬을 직접 눈앞에서 생동감 있게 본 것은 처음이었고, 배우들의 연기와 강렬한 노래로 뮤지컬의 재미에 푹 빠졌다.”라며, “수련관에서 하는 다음 체험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문화 수준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진로 탐색 체험도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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