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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 지원 - - 6월 20일까지 접수…병해충 특약 가입 시 7종 피해 보장 - - - 벼 침수피해 예방위한 배수로정비·질소질비료 줄이기 당부 -
  • 기사등록 2025-05-21 16: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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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까지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6월 20일까지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1ha당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유기 인증 친환경 필지는 100%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호우에 따른 벼 침수피해 예방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질소질비료를 적정한 양으로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해에 대비, 농업소득 보장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벼 재배농가는 가입기한에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태풍, 벼멸구 등으로 벼 피해를 입은 3만 6천 농가에서 1천107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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