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 옥곡면(면장 김용길)은 지난 5월 18일,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대표 박원)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주택 내외부 청소 및 정리를 지원하고,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위원들은 대상자에게 맞춤형복지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원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에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길 옥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고 봉사해주신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