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 영암 ‧ 무안 ‧ 신안 ) 은 19 일 ( 월 )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 영암 · 무안 · 신안군 우리동네공약 ’ 에 대해 “ 지역 산업과 교통 ,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 ” 고 평가하며 “ 우리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이날 공개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 내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잘사니즘 ’ 의 청사진에 발맞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맞춤공약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 함께 구성됐다 . 영암군과 무안군 , 신안군은 각 군별로 6 개의 핵심과제가 반영됐다 .
먼저 영암군은 대불산단 인근에 주거와 관광 , 산업이 연계된 다목적 복합단지를 조성해 주민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고 , 첨단산업 용지를 구축해 영암이 서남권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 또 무화과와 고구마 등 풍부한 작물 자원을 활용해 영암이 국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공약 등이 담겼다 .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고 공항과 KTX 역세권 배후 산단의 산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정책이 포함됐다 . 항공특화산업단지를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기업유치를 촉진하고 이와 함께 RE100 연계 미래형 특화첨단산업 국가산단 조성도 약속했다 . 아울러 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와 K- 푸드 융복합산업단지를 구축해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규모 기업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
마지막으로 신안군은 흑산공항 조기착공 지원이 대선 공약에 정식 반영됐다 . 흑산공항은 지난해부터 공항 안전시설 확보를 위한 추가 조사가 진행돼 2027 년 개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 이번 대선 공약 채택으로 정부 차원의 전폭 지원을 통해 정상 개항이 예상된다 . 이밖에 연도교 추가 건설과 국도 확대도 함께 포함돼 지역 교통망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서삼석 의원은 “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부가 나서서 지역 공약 사업을 챙기면서 지역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며 “ 이재명 후보의 유능함과 실행력을 알고 있기에 우리 지역 맞춤형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다른 숙원 사업들도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며 “ 군민들께서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영암 · 무안 · 신안 발전의 획기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 ” 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