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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4개월여의 봄철 산불 조심기간 종료 - 예방 중심 산불 대응 … 주민 적극 참여 대형산불 없어
  • 기사등록 2025-05-16 1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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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4개월 여 동안 운영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대형산불 없이 마무리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며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했으나, 고흥군은 체계적인 예방 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피해 없이 산불 조심 기간을 안전하게 종료했다.


특히, 산불위험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군수 특별 지시에 따라 실단과소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읍·면에 상주하며,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예방·대응 상황 점검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조기에 가동해,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산불 원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상황에서도 고흥의 산림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철저한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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