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는 5월 16일(금) 경찰서 만남의장에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경 협업 통한 지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통 안전 위한 모범운전자회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 관계자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28명이 참석했으며, ▲무안 지역 교통사고 통계 분석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 현황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캠페인 사례 공유 등 교통경찰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 경운기 교통 사고 예방과 관련해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판 부착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 위한 농기계 단독 운행시 행선지를 주변인에게 공유 ▲무안군에서 시행중인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기계 종합보험 적극 홍보 등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안전 계도 캠페인, 모범운전자들의 등·하교 시간대 교통지도 참여 확대 등도 논의하며 군민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지속 전개 통해 ‘참여하는 교통치안,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실현하여 “고령자와 어린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무안 교통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