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이 고흥여성농업인센터와 연계해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서면 관내 10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책 안내 및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농업인 대상 정책 안내 및 영농여건 개선 교육 광경(이하사진/팔영농협 제공)

이번 교육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여성농업인 정책소개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 ▲편의장비 설명 및 실습 ▲질의응답과 만족도 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책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각자의 영농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정영만 조합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촌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정책 정보에 소외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영농현장에 필요한 도움을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외소득원을 발굴하고 전문성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