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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기억, 구례 의(義) 교육으로 이어갑니다!” - 구례교육지원청,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 기사등록 2025-05-15 11: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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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월 15일(목) 오전 10시, 청사 섬지뜰 다담실에서 구례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80년 5월, 광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교육장 인사 말씀, 5·18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직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으며, 청사 내에 소형 태극기를 심으며 당시 시민들의 희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제성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단순한 지역 사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특히 교육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으로, 우리 교육자들이 그 정신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주시민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교육 가족 모두가 5·18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세대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례 의(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역사·민주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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