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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보순회전 특별전시 20일 개막 - 국보급 분청사기의 화려한 외출, 개막식 당일 풍성한 볼거리 제공
  • 기사등록 2025-05-14 1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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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이 국보급 분청사기를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순회전을 개최한다


국보순회전 홍보 포스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보순회전’은 오는 20일 개막식을 갖고 180일의 특별전시를 하게 된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보급 분청사기 가운데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작품들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되며, 보물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분청사기 등 총 8점의 작품이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개막식은 전시 시작일인 20일 오후 2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이후에는 김산옥, 임재현의 퓨전 국악 공연이 문화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이번 국보순회전이 고흥군민을 물론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3대 도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분청사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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