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봄철기간(3~5월)동안 관내 공기안전매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대상으로 ‘공기안전매트 알림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아파트 화재 및 구조 상황 발생 시 공기안전매트 보관장소 등 기본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공기안전매트 전개 등 인명피해 가능성 최소화 및 실효성 있는 초기 대비·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방서는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축광식 알림판을 제작하여 5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8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기안전매트 알림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기안전매트의 관리실태 및 관계자 교육도 진행한다.
알림판에는 공기안전매트 사용법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QR코드가 새겨져 있고 입주민 누구나 QR코드에 접속해 공기안전매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기안전매트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필요한 피난기구이다.”며 “공동주택 관리자는 사용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