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간 서울대 행정대학원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과정 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법제처 등 8개 중앙부처 기관의 관리자급 공무원으로 해양경찰 업무 및 해양 안전관리 전반적 이해를 위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다양한 실습과 견학을 진행한다.
선박 비상탈출, 항해시뮬레이션, 해양구조, 병기 등 교육원 내 시설을 이용한 실습과 해양경찰의 업무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기 위해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500톤급 함정 및 여수항만 VTS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부처의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해양경찰에 대한 업무 이해도 향상을 통해 추후 기관 간 협업 등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