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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불금 체험한 외국인 유학생 “병영에 반하다“ - 전통 막걸리 만들고 병영돼지불고기 맛보며 ‘불금불파’ 만족
  • 기사등록 2025-05-13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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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지난 9일 광주대학교 외국인 학생 140명이 강진 불금불파를 방문해 병영시장 장옥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병영을 방문한 대학생들의 열기는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도착한 후 하멜양조장을 찾았다. 하멜양조장에서 한국 전통주 시식과 함께 전통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막걸리의 발효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수제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만든 막걸리를 패키지에 담아 예쁘게 꾸몄다. 

 

막걸리 체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불금불파 행사장을 찾아 병영돼지불고기를 맛보고 장구치는호떡아저씨의 난타 공연, 지역가수 주권기의 멋진 트로트 공연, 마지막으로 DJ 춘디와 엘리스 댄스팀의 EDM 공연까지 신나게 즐기며 끝까지 행사장에 머물렀다.


병영연탄불고기. 하멜촌 맥주는 외국 학생들의 입맛도 사로 잡아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 준비한 떡메치기 체험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기에 외국 유학생들이 너도나도 달려드는 이색 체험으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광주대 대학생 레당츠엉(물류무역학과 4학년)씨는 “불고기가 정말 맛있다. 막걸리 체험과 떡메치기는 한국에서도 한번도 안해본 체험이라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또 오고싶다.” 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강진 불금불파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 불고기와 함께 문화 공연,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 6월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특별 이벤트로 불고기 2만원 이상 주문 시 하멜촌 맥주도 무료료 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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