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면장 김지열)은 해제면 백림사(주지 지웅 스님)가 12일 운남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청 전경
이번 후원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의 뜻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금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백림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림사는 2023년에도 운남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해제사랑나눔회를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900만 원의 후원과 쌀 나눔 등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