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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산부‧출산가정에 농산물 무상 제공 - 12일부터 선착순 1000가구…전남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세트
  • 기사등록 2025-05-12 14: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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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임산부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위해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을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재)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이며, ‘광주아이키움(www.광주아이키움.kr)’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퀴즈를 풀고 임신확인서, 아기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 세트(2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한다.

※ 지리적표시 농산물 :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특성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 좋은 품질의 농산품을 정부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심의, 선정해 등록한다.


지원 품목은 전남의 대표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 세트로 ▲영광 고춧가루 ▲보성 올벼쌀누룽지 ▲여수 돌산갓김치 ▲곡성 멜론 ▲영광 모싯잎송편 등이 무작위 조합으로 구성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10일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양질의 지역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농가에도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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