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역농협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로 인해 전남 고흥군 과역면 원등마을 주변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환하게 변모했다.
꽃나무 식재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지난 9일, 과역면 원등마을 일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의 하나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영만 조합장을 비롯한 팔영농협 임직원과, 팔영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행복채움봉사단`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마을 주요 도로변에 메리골드와 마가렛 등 봄꽃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정감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영농협 정영만 조합장은 “농촌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팔영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숙 행복채움봉사단원은 “꽃을 심는 작은 손길들이 모여 마을 주변이 환하게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