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관내 수박농가 지원 집행 장면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부여군 소재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등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23명을 배치하여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손 부족 농가 지원은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고 수박하우스 제초작업과 폐기 농업용품 수거 작업 위주로 하고 있으며 배치 인력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대상자를 농가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명령 지원으로 수혜를 입은 농가주 A씨는 “현재 농촌에 일손이 매우 부족하고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보호관찰소의 인력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명령 인력이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가 보호관찰소에 직접 신청하고 보호관찰소장이 공익성 등을 판단하여 배치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논산보호관찰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공모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127명을 집행하였으며, 올해는 4월까지 연인원 336명을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투입하여 집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