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오늘(20일) 오전 9시 5분경, 전라남도가 수색을 위해 투입한 민간업체 잠수부가 제22서경호 선체 조타실 내부에서 실종자 1명(신원 미확인)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현장에 배치한 경비함정을 이용 인양한 실종자를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 중이며, 향후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습된 실종자는 4월 16일 발견된 인원과는 다른 사람으로, 조타실 내부에서 확인된 두 번째 실종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2명이 수습됐으며, 현재까지 나머지 3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오전 1시 41분경, 여수시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해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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