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공영민 군수)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참여자를 4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총 5개 팀을 선정해 팀당 6백만 원의 과업 수행비를 지원하며, 별도로 성과공유회, 워크숍 등 청년 간 네트워크 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청년단체(팀·법인·비영리 단체 등)로, 구성원은 5인 이상의 청년(만19~49세 이하)이어야 하며, 그중 60% 이상이 고흥군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 연계 행사 등 지역 활력 제고 활동 ▲청년과 지역 간 조사·연구 기반 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정착 유도 활동 ▲청년 간 소통·교류 활성화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 서류를 구비해 고흥군청 인구정책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5월 초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83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관내 특산물을 이용한 디저트 개발과 청년 창업가 홍보, 서핑 강습,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올해도 창의적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