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서생현)는 지난 3월 27일 담양 남초등학교에서 오전 등교시간을 기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담양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꿈드림,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팜플렛, 볼펜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괴롭힘, 따돌림 등 학교폭력이 발생 시 꼭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하는 슬로건하에 피켓팅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담양읍 중앙로 상가 주변에서 청소년유해업소,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해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 팜플렛을 나누어 주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여부 확인 후 미부착 업소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또한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하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서생현 단장은 “사회적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누구나 학교폭력 문제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