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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 의료산업 국제 협력 라인 본격 가동! - 7.8(목) 09:10 접견실 및 상황실, 첨복단지 공동 연구 실무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0-07-07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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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유니서비스사 CEO(Peter Lee)가 8일 오전 9시 10분 시청 접견실에서 김범일 시장을 내방한 후 상황실로 옮겨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단장 이상길)과 실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 방문은 2009년부터 정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뉴질랜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경제협력 합동회의) 참석차 한국 방문길에 오른 유니서비스사 CEO의 대구시장 면담 요청을 통해 성사되었으며, 그 배경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니서비스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열기가 한창이던 2009년 4월 대구시와 IT-헬스산업 공동 육성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IT융복합 의료기기 글로벌마켓 진출기반 지원사업(사업주관 : 대구테크노파크) 추진을 통해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뉴질랜드 대표기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클랜드 암학회에서 설립한 연구센터에서 암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니서비스사가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하여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CEO가 김범일 시장을 내방한 자리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실무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벤치마킹을 통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모델 창출을 위해 해외 의료클러스터인 미국 뉴저지, 일본 고베시 등과 이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모색하고 있다.

대구시 이상길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은 “이번 뉴질랜드 대표기업인 UniServices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첨복단지와 해외기업간 상호 협력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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