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2월 27일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철현) 방과후아카데미가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수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특별지원프로그램 ‘슬기로운 국악탐험’은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 참여로 유익한 여가 시간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문화 감수성 함양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국악기 기획 및 상설 전시실 들여다보기 ▲전시 국악기 시연 및 체험 ▲전시실 활동 미션 ▲전수실 현악기(가야금, 해금) 원데이 클래스 등 우리나라 국악기 관련된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다은(10) 학생은 “국악이 좀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그리고 해금은 활로 문질러야 소리가 나는데 처음에는 잘 안됐지만 소리가 나서 신기했고 한국 전통음악이 멋지다는 걸 알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광역시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 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역과 함께 키워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