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지난 7월 2일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변 개장에 맞추어 정종해 보성군수, 군의회의장등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민간인명구조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119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두달간 인명구조부터 응급처치․응급환자 이송까지의 원스톱서비스 제공과 수난안전조치 및 예방순찰등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전남실현을 위해 보성녹차밭등 지역 관광안내, 미아찾아주기, 이용객 편의제공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체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등 국민자율안전의식 고취에도 앞장서게 된다.

지난해 수상구조대는 해변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이송 30건, 현장응급처치 401여건, 안전계도 3,295건, 미아찾기 5건, 피서객대상 심폐소생술체험 963을 실시하여 피서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기석 보성소방서장은 수난사고 사전예방과 발로 뛰는 구조․구급활동을 펼쳐 안전해변, 편안한 해변을 만들어 피서객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