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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에 이어 5기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된 정종해 보성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년 동안 보성군민을 위해 나름대로의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잘사는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군수는 “공직자들의 대 도시 출퇴근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같은 조건이라면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있는 직원들에게 인사상 우선권을 주겠다“고 말했으며,
계획에 의해 일을 추진을 하여 왔으나 법에 맟추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이 있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일도 있었으나 전 직원들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일처리를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항간에 도는 소문이 정 군수는 정치성이 없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역정서의 변화를 요구했다.
특히,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지역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강의를 추진하여 왔으나 교직자들의 반발로 인해 입장이 난감하다“며 ”교직자들의 변화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인구 5만의 마지노선을 군수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으며 국가적으로 출산율이 사망률을 따라 잡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다만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방법 개선에 의한 떠나지 않는 보성을 만들어 가는게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