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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향교, 산양문회 강회 성황
  • 기사등록 2010-07-02 1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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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들의 요람 보성향교 명륜당에서 지난달 30일 산양문회 강회가 열렸다.

이날 강회에서는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 맹자, 소학, 산양문회시고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지역 원로 어르신들과 유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산양문회(山陽文會)는 보성 지역을 중심으로 1921년 신유년에 한학의 위미(萎靡)한 문학을 장려하고 미풍양속을 조장하여 이문회우(以文會友)를 보인지의(輔仁之義)로 지방 실적을 돈독 계승할 목적으로 창립됐다.

참판 박남현을 초대 문회장으로 하여 현재 16대 문회장 김재경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시회를 열어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보성향교 관계자는 “앞으로는 매월 삭망과 그믐날 보성향교에서 한시작법외 문회 강회를 열 계획이다.”면서 “군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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