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농어촌 공중목욕장 운영비 지원 확대 - 13개소 운영비 3억6천7백만 원, 개보수 5개소 8천만 원 지원 - 공중목욕장 이용에 불편 없도록 적극 지원 나서
  • 기사등록 2025-02-04 14:24:3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어촌 공중목욕장 13개소의 운영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총 3억6천7백만 원을 확보해 공중목욕장 운영비를 지원했다.



고흥군은 당초 개소당 2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유류비 및 인건비 인상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소당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규모목욕장 1개소에는 전액 군비를 투입해 연 7백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8천만 원을 확보해 공중목욕장 5개소의 개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공중목욕장은 가을부터 늦봄까지 운영해 연 6~7개월 운영하고 있으며 주 2~3회 운영되고 있다. 주 남자 1회, 여자 1~2회 등 개소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 평균 이용객 수는 적게는 30명, 많게는 170여 명에 달한다.


이용료는 대상별로 무료부터 최대 2천 원까지로 사설 목욕장보다 훨씬 저렴해 주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공중목욕장에 대한 수요와 이용 욕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중목욕장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고흥에서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66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무건설, 서구에 ‘사랑의 빵’ 전달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설명절 특식 배식봉사
  •  기사 이미지 언노운바이브아트페어 Zenakim 초대작가로 참여 성료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