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과역면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장날을 맞아 과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장에서 판매하는 고흥군의 청정 농수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기 위해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를 했다.
과역면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실, 배수로, 장옥 등 시장환경을 사전에 정비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대해 과역 전통시장 상인회는 “어려운 경기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과 함께 해줘서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들리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 안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민생안정 특별할인(적립) 15%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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