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목포지부(지부장 김선아)가 최근 협력 단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서부 봉사관 회원들과 함께 헌혈의 집 목포센터 일대에서 헌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3일 헌혈의 날을 맞이해 거리에서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새로 이전한 헌혈의 집 목포센터의 위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IWPG 목포지부는 앞으로도 헌혈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아 지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나눔, 우리가 작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나아가 인류를 살리는 길”이라며 “진정한 평화도 이러한 작은 실천에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여성들이 더욱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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