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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 교통·의료·상수도 등 9개 분야별 대책 보고회, 귀성객 등 생활불편 최소로
  • 기사등록 2025-01-17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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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군은 임시공휴일인 27일을 포함한 6일간(1. 25.~1. 30.)의 설 연휴 동안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일 1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6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물가안정, 각종 안전사고 예방, 진료체계 구축, 추진 중인 건설현장 각종 불공정행위와 체불임금 집중점검 등 분야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갖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긴 연휴로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송력 증강 대과,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임시공휴일인 27일과 설 전날인 28일은 정상 수거하며, 연휴 중에는 기동 청소반 및 처리 상황반을 운영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민생 안정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과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으로 설 연휴 물가안정을 도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성수품 가격 동향조사 및 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지도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민원행정서비스, 보건·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신속하고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보건기관 진료 등 자세한 사항은 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비상근무 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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