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5일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발전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의료 인프라 문제를 인식하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근무환경 개선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선 도입과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을 제안하는 한편, 맞춤형 응급의료 계획 수립과 공중보건의사 파견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하며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입법활동과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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