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경제적 여건상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림 가족 영화관람 ▲탐구의 마법 상자 과학 교실 ▲패브릭 달력 만들기 ▲AI(인공지능) 기초학력 프로젝트 ▲드림 가족 쿠킹 클래스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 뉴 스포츠 신체활동 ▲드림 가족 나들이 ▲임실피자마을 체험 ▲드림 가족 뮤지컬 관람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내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 세대 중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통합돌봄과 사례관리팀(☎062-608-2683~6)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교 울타리 밖에서 자칫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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