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제44회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 가져
  • 기사등록 2024-12-30 08:25:27
  • 수정 2024-12-30 09:47:5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 총 1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지난 28일 “제44회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관내 학교 및 지도위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학교밖청소년 등 고교생 300,000원 대학생 500,000원 총 5,000,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궁화 장학금은 지도위원협의회 이찬일(동산치과원장) 부회장 등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직접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이연화 학생(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3년)은 “중학생 시절 처음 장학금을 받으며 담양청소년지도위원회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던 순간부터 대학교 졸업을 앞둔 지금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제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 주신 서생현 회장님을 비롯한 다른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서생현 회장은 “모범청소년 무궁화장학금 전달식은 지도위원협의회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라며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9년부터 시작된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10명~17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53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하였다.

  

이 밖에도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저소득층 청소년 현장체험학습교육활동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광주소년원 인성교육 ▶학교밖청소년 의류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43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해맞이객 2만 명 북적
  •  기사 이미지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  기사 이미지 서구 아카데미, 김제동 초청 '내말이 그말이에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