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전남도약사회로부터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2천200만 원 상당의 겨울 내의 600벌을 기탁받아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지난 10일 열린 전달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오세헌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받은 겨울 내의는 전남약사회 회원 1천364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남 1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조기석 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돕고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남도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달식에서 “매년 전남도약사회에서 온정을 나눠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약사회는 2009년부터 내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9개 시군에서 심야시간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도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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