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통 쪽 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쪽 염색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 전달을 통한 전통 쪽 염색의 이해, 쪽 염색의 전통적 기법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예술과 디자인에 융합할 가능성 탐구, 쪽염색 실습을 통한 실용적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비즈니스실,과 염색장 정관채 전수교육관에서 이루어졌으며,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이수자, 염색장 정관채 전수교육관 문화예술교육사인 정찬희 박사가 강습을 맡았다.
교육내용은 첫날은 전통 쪽 염색에 대한 개괄적 이해, 전통 섬유공예의 다양한 기법과 표현 방식 소개, 염색공예 트렌드와 브랜딩 논의를 했으며, 둘째 날은 전통 쪽염색 과정 이해 및 쪽 염색 스카프 실습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문양염에 대한 이해 및 발염, 실크스크린을 통한 무늬염 실습을 했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 선정된 센터로 2020년에 나주시에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유휴 공간에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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