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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돌발 병해충 방제에 행정력 집중
  • 기사등록 2010-06-18 1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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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상청 기상 예보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마와 태풍 등의 기상 재해와 농업분야 돌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돌발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군비 6억원을 투입, 적기 방제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은 수확량 감소 등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벼 에이즈’로 불리 우는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군비를 투입하고 모판 상자 처리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그동안 약제를 선정, 공급하던 방식을 개선해 농업인들이 선택한 약제를 쿠폰을 통해 진도군 관내 농자재 판매업소에서 직접 구입하도록 공급 방식을 개선했다.

군은 6,730ha의 진도군 벼 전체 면적의 적기 방제와 돌발 병해충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 실시와 7개 읍면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시기별 기상 상황에 따라 정량을 사용, 병해충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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