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센터는 지난 26일 제 1회 나주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온마을 진로상담의 날 운영 광경(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은 나주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인‘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중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학생 이해에서 출발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나’ 찾기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 나답게 사는 길 찾기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1회 나주교육박람회 진로진학 부스에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학생 중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스마트 검사를 미리 실시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제공하였으며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진로 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진로 설계에 집중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성중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일이 어려웠는데 학부모 대상으로 스마트검사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자녀의 양육 태도와 관련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고 자녀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심층적인 컨설팅을 받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구체적인 진로 계획과 실천방법에 대하여 알려주어 오늘 「온마을 상담의 날」에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리검사 진행 광경

변정빈 교육장은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학생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주지역의 진로 교육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