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 학교지원센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교무행정사 및 초등 돌봄전담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교무행정사 전달 연수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이번 연수에서 오전에는 초등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휴온심리상담연구소 이용남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강의 및 업무 능력을 갖춘 중학교 행정실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기관의 얼굴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오전 연수에 참여한 한 돌봄전담사는 “감정코칭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편안하게 소통하고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돌봄전달사 연수 광경

또한, 오후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그동안 쉽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었던 공문서 작성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무행정사 및 돌봄전담사를 비롯한 많은 교육공무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더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